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직 존슨 (문단 편집) === The Show Time === [youtube(q8Qbo0WqvOI)] 매직의 전매특허는 역시 전광석화같이 상대의 혼을 빼놓는 화려한 패스. "쇼타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1980년대 레이커스의 농구는 [[런앤건]]이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된 화려한 빠른 템포의 농구였고, 그 중심에는 단연 매직이 있었다. 특유의 노 룩 패스는 말 그대로 매직을 보는 듯 하다. 선수생활 시 같이 뛰었던 선수가 "매직의 패스는 마치 나와 그 사이의 사람을 뚫고 와 버리는 것 같다"라고까지 표현. 심지어 몇몇 패스는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카메라맨조차 속아서 공을 놓쳐 버리고는 했다. 때문에 그의 하이라이트 필름은 현대의 기준으로 봐도 매우 화려하다. 위 영상 2분대에 주로 나오는 것처럼 매직은 그야말로 '''파워패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패스를 엄청나게 강하고 빠르게 예측불허의 타이밍으로 던졌기 때문에 팀원들조차 조금이라도 방심하고 있다간 패스 캐치 타이밍이 늦어서 공을 놓쳐서 턴오버가 되고 매직의 폭풍 갈굼을 당하는게 일상이었다. 이때문에 매직 중심으로 팀이 짜인 쇼타임 레이커스는 그의 패스를 받아낼 수 있는 선수만 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암묵적인 조건이 있었다. 매직의 후배이자 쇼타임 레이커스의 주전이었던 [[제임스 워디]] 역시 데뷔 초에는 매직의 패스가 너무 강해서 받기 어려웠다고 밝힌 적이 있다. 대신 그런 언제 킬패스가 날아올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경기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레이커스 특유의 런앤건과 속공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원동력이었다. 다만 이런 화려한 패스 때문에 턴오버가 상당히 많았던 건 흠.[* 906경기를 뛰면서 3506개의 턴오버를 기록했고 평균으로 환산하면 3.9개이다. 1983-84 시즌에는 4.6개의 턴오버를 하기도 했다.] 일단 매직은 동포지션을 압살하는 수준의 떡대와 드리블링으로 상대 수비진 한가운데까지 압박해들어오기 때문에 지공상황에서도 상대 수비를 끌어모을 수 있는데, 이때 강한 어깨와 자신만의 패싱레인 읽는 타이밍으로 자신에게 시선이 쏠려서 레이커스 팀원을 놓치는 걸 보자마자 순식간에 패스를 발사하였고 팀원들은 이를 본능적으로 잡아 마무리했다. 매직은 특유의 슛폼으로 풀업점퍼를 즐기지 않아서 1대1 수비 때 슛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편임에도, 이 본능적인 타이밍과 떡대 및 어지간한 빅맨급 피니쉬 스킬[* 정석적인 점프슛만 엎어져서 쏘는 세트슛 자세라서 느리고 타점 낮은 문제였지 원 핸드 슛 스킬은 매우 다양했다, 스쿱샷,레이업 정확도도 수준급에, 웬만한 빅맨도 흉내못낼 베이비 훅 슛 스킬로 베이스라인에 어중간한 거리에 몰려서도 득점을 성공시킬수 있었다.]로 트리플 스렛이 되기 때문에 공들고 밀고들어오면 수비수들을 되려 압박했다. 이렇듯 매직은 장신 [[포인트 가드]]의 모든 것을 보여준 선수이지만, 정작 매직 자신은 농구 인생 최악의 선택을 NBA에서 포인트 가드를 주포지션으로 선택한 것으로 꼽는다. 포인트 가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하고 수비 때는 낮은 자세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매직이 수비하러 따라 다니기에는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갔기 때문이다. 덕분에 매직은 선수생활 내내 무릎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게다가 그의 큰 사이즈는 공격 시 유리함을 가져다 주었으나 수비시 빠른 선수들에게 고전한다는 약점도 가져다 주었다. 그래서 전성기에도 수비시에는 놈 닉슨, [[바이런 스캇]](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감독)같은 보조 가드들이 상대 포인트 가드를 맡고 매직은 상대 [[슈팅가드]], [[스몰포워드]]와 매치업하는게 많았다.[* 그리고, 아직 포인트가드를 한 걸 후회하지 않던 젊은 시절, 앞에 언급된 2년 선배 놈 닉슨과의 포인트 가드 경쟁이 자존심 싸움까지 번져서 결국 놈 닉슨이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샌디에이고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그 맞트레이드 상대가 [[바이런 스캇]].] 실제로 그의 뒤를 잇는다고 주목받았던 수많은 장신 1번들은 부상에 신음하곤 했다.[* 수많은 그의 후계자 후보 중 가장 위협적이었던 올랜도 매직 출신 가드 [[앤퍼니 하더웨이]]가 결국 누적된 무릎 부상으로 무너지면서 기량이 급격하게 쇠퇴한 것이 그 예시. 매직의 은퇴 무렵 피펜, 페니, [[그랜트 힐]] 등 장신인데 포인트 가드의 역할을 수행 가능한 선수들이 인기를 얻자 리그 전체적으로 장신 포가 만들기 붐이 일었는데, 제일린 로즈와 스티브 스미스가 대표적이었는데 둘 다 [[포인트 가드]]로서는 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스윙맨으로서 나름 괜찮은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 매직 존슨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세기 말을 맞이하면서 리그에서 다시 한 번 스타 만들기에 돌입했는데 그게 바로 제2의 조던 찾기....] 그래도 매직은 이러한 장신 가드들 사이에서는 좋은 내구성을 타고났던 편으로, 통산 어시스트는 10141개로 5위, 통산 게임당 평균 어시스트는 11.19개로 1위를 기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